지금 몇 차례를 들어 탄수화물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알면 알수록 공부할 것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재미있고 나의 생각에 신기방기 하다. 단당류니 다당류니 생소 들어보지도 못했던 단어와 내용들을 말하려니 나의 혀도 뻣뻣해지는 느낌!!!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무엇을 알아가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전적이 나의 생각)
자 자투리 이야기는 그만하고!!!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은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소이며, 당질의 가장 중요한 기능 에너지원이며, 혈당을 유지하는 것, 그리고 단백질의 절약작용과 필수 영양소로서의 기능이 있다. 섬유소는 장에서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의 용적을 증가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감미료 역할을 하여 식용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리고 성인의 체내에 존재하는 탄수화물의 약은 약 300~350g이다. 이중에 100g은 간에 glycogen으로 저장되어 있고, 200~250g은 심장, 연조직, 골격에 존재하며, 나머지는 혈당과세포 외액에 존재하고 있다. 또한 극소량은 여러 가지 중요한 신체 구성물질이 되고 있으며, 경제적인 열원으로 식생활에 지대하게 공헌하는 당질은 여러 가지 영양학적인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당질 1g은 4kcal의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당질은 기타 영양소에 비해 소화 흡수율이 높아 (거의 98%흡수율) 섭취한 당질 거의 전부가 체내에 이용된다. 섭취되어서 소비될 때까지의 기간이 짧으므로, 급히 피로 회복을 필요로 할 때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배가 고프고 피로할 때나 운동, 등산을 할 때에 사탕, 초콜릿을 가지고 다니면 먹으면 급 해결을 할 수 있다. 또한 당에 대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급할 때 사탕과 초콜릿은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처방 약이 될 수도 있다. 식사에서 적절한 양의 열량을 공급할 때보다 열량 섭취가 요구량에 미달일 때는 체구성과 보수에 사용해야 할 단백질을 더 많이 열량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당질과 지방의 결핍이 일어나면 단백질의 첫째 기능인 조직을 구성하는 대신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1일 에너지 소비량의 산출은 기초대사량, 수면시간, 각종 활동 중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성별, 연령별에 따라 다르다. 탄수화물의 필요량은 각 개인별로 다르지만, 우리 나라에서 중등 활동을 하는 성인의 1일 총열량의 65%를 탄수화물에서 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남아에서는 총열량의 80~85%를 탄수화물에서 취하고 있으며, 한국인도 약 70%를 탄수화물에서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탄수화물의 인체에서의 흡수는 소장으로부터 흡수가 되고 각 장기에서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는 종류나 농도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별히 위에서는 흡수가 일어나지 않는고 학계에서 발표되어 있다.
아주 소량이지만 우리 인체에서 없어서는 안될 탄수화물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