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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몸

나는 영양소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요?

by foodfight 2022. 7. 7.

앞에서 영양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네요. 그럼 지금부터는 영양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소는 사람의 성장, 유지, 번식에 필요한 것으로 음식 중에 함유된 물질을 말한다. 영양소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 증진 등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음식물로부터 우리 몸에 필요한 40여 종 이상의 화학 물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러한 물질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크게 영양소는 6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물을 말할 수 있다. 이들 영양소중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우리의 몸속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 분해되어 열과 에너지를 발생시킴으로써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열량 영양소라고 한다. 단백질은 인체 조직의 구성 물질로서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하고, 무기질은 신체의 뼈 및 조직 구성과 생리 기능의 조절 작용을 하며, 비타민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촉진시키고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비타민과 무기질은 다른 물질이 우리 몸 안에서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디. 물은 우리 체중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조절을 하며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영양소는 체내 다른 물질과의 관계는 아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한 가지 영양소가 결핍이 되는 경우, 일시적으로 다른 몇 가지 기능이 마비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영양소의 결핍이 오래 지속이 되는 경우 몸이 많이 망가지며, 급기야는 생명까지도 잃게 될 수 있다. 영양소는 상호적 기능이 있는데, 그중 한 예를 들자면, 구리와 비타민 C는 철분의 기능이 잘 되도록 도와주고, 아연은 구리의 흡수와 이용을 방해한다.

신체의 보급, 혈액 및 골격을 만들며, 신체의 소모 물질을 보충하여 체력 유지에 관여한다. 즉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열량의 필요량에 충족할 만큼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만일 열량 공급을 감소시키면 원기 부족으로 활동량이 감퇴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서 열량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면 성장률이 감소되고, 극심한 경우에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에너지라는 말의 근원은 희랍어에서 2가지 'en'이라는 '~의 안에'라는 뜻과 'argon'라는 '일하다'라는 뜻이 합하여 우리 체내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의 생명을 지속하도록 하여 준다. 신체가 성장하는 때에는 여러 가지 음식물이 요구된다. 섭취와 양에 따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전쟁이나 기근으로 식량 부족 상태에서 체위의 저하가 가끔 관찰된다. 신체를 만드는 영양소로는 단백질이나 무기질이 중요하다.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고기, 생선, 달걀, 대두 및 치즈를 들 수 있으며, 무기질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칼슘이 많은 우유나 뼈째 먹는 생선, 철을 다량 함유하는 바지락, 굴, 콩, 시금치, 호박 등이 있고, 마그네슘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코코아, 견과류, 두류 등을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신체 조직을 만드는 영양소는 많이 있다. 

우리가 건강한 신체를 가지기 위해서 다양한 영양소를 우리 몸에 알맞게 열량과 영양소의 양에 맞도록 식단을 짜야하고, 식단이 작성되면, 식단에 맞게 잘 먹어야 하고, 마음가짐도 편안하고, 평화스럽게, 낙천적이고, 긍정적 태도로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